북미주의 차세대 평통자문위원들이 다음 달 휴스턴에서 모여 친선을 다지고 평화통일을 위한 역할을 모색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미주협의회는 제16차 차세대 컨퍼런스를 오는 8월22-23일 휴스턴에서 개최한다. 휴스턴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One People, One Dream, One Korea’란 주제 아래 워싱턴 민주평통 등 북미주 20여 협의회에서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워싱턴에서는 이용진 회장과 임은정 차세대 분과위원장 등 12명의 참가가 확정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명박 정부의 대북 및 통일정책을 살펴보고 남북 경제협력 방안, 북한의 인권 및 이산가족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미국의 한반도 정책을 조명하고 동북아시아 정세도 진단한다.
이밖에도 해외 차세대 평통의 역할 점검과 프로그램 개발, 사업 확대방안, 북미주 청소년 통일의 글 발표대회도 다뤄진다.
이용진 회장은 “차세대 컨퍼런스는 젊은 자문위원들의 화합과 소통, 역할 증진 등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는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차세대들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머리를 맞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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