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M사의 휴대전화 블랙베리가 국내 서비스, 제품 중 가장 브랜드파워가 센 상표로 선정됐다.
전국일간지 글로브앤메일은 16일 인터브랜드와 공동으로 국내 상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8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스마트폰 블랙베리가 2006년 조사에서 1위던 RBC를 제치고 수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블랙베리 브랜드의 전체 자산 가치는 56억달러로 2위 RBC(15억달러)를 큰 차로 따돌렸다. 2006년 조사에서 블랙베리는 순위에 오르지도 못했으나 2년만에 국내 최고 브랜드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보고서는 “블랙베리는 세계적인 브랜드 문화가 되고 있다”며 “높은 인지도와 사용자들의 브랜드 충성도가 겹쳐 전세계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휴대전화중 하나가 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다음달이 돼야 블랙베리의 진정한 브랜드 파워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한 발 물러서는 눈치다. 7월 애플사에서 선보일 아이폰이 캐나다에서도 사용가능하게 되면 스마프폰 1인자의 자리를 놓고 블랙베리와 아이폰 간에 ‘진검승부’가 벌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한편 3위는 TD 캐나다 트러스트 은행, 4위 Shoppers Drug Mart, 5위 Petro-Canada가 뒤를 이었다.
/이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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