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센 장관, 보고서 발표
▶ 1분기 투자 1632억달러
국내 경기가 하락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BC주정부가 집행하는 대형 공사는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BC경제개발부(콜린 한센 장관)가 발행하는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BC주는 19분기 연속으로 대형 프로젝트 발주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한센 장관은 “주정부가 집행하는 대형 건설공사가 증가하는 것은 투자가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의 의미한다”며 “톰슨/오카나간 지역의 대형 공사 건수는 2005년 3월 이후 2배 가까이 늘었다”고 강조했다.
올 3월 기준으로 정부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거나 진행중인 내역을 살펴보면, 2008년 1월부터 3월까지 총 858건(1,632억달러)으로 1년 전과 비교해 비용 면에서 31% 증가했다. 2005년과 비교해도 물량면에서 50% 늘어난 셈이다.
1분기동안 BC에서는 26개 대형 공사가 시작돼 34억달러의 경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중 BC북동부 체트윈드(Chetwynd) 인근 도키 윈드 팜(Dokie Wind Farm)과 오카나간의 레이크스톤 리조트(Lakestone Resort) 개발 사업이 대표적 추진 사례다.
그밖에 1분기중 공사가 마무리된 건수는 뉴 웨스터민스터 스타라이트 카지노 호텔 건을 포함해 모두 27건으로 집계됐다.
/이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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