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독교 지도자 양성의 비전으로 1984년 설립된 미드웨스트대학 워싱턴 캠퍼스가 금년 가을부터 첫 학기 수업을 시작한다.
오는 8월18일 개강하는 워싱턴 캠퍼스는 본교와 마찬가지로 ESL, 학부, 석사, 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개설, 미주 한인이나 유학생, 외국인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실시할 준비를 끝냈다.
워싱턴 초대 디렉터(학장)인 고유경 박사(사진)는 “미드웨스트대학이 한인 뿐 아니라 스패니쉬, 중국인, 베트남인, 몽골인 등 소수 민족들에게 적극 교육 기회를 주고 2세 목회자 양성에도 주력할 계획”이라며 “향후 100년을 향한 비전을 착실히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미드웨스트는 유학생을 위한 I-20 발행은 물론이고 교환교수, 연구원, 인턴십 연수자 등을 위하 J 비자를 발행해 전세계 어디서나 입학이 가능하다.
설립 당시부터 우수한 교수진과 철저한 학사관리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미드웨스트대학 내 단과대학은 음악, 문화인류, 사회복지, 신학, 국제언어 등 모두 다섯 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최고 지도자 과정, 상담사 과정도 있다.
학위 취득은 캠퍼스에서 실시되는 정규 과정 외에 학생이 거주하는 해당 지역에서 실시되는 인센티브 코스, 온라인을 통한 ‘E-Learning’을 통해 가능하며 한국어, 영어로 수업을 받게 된다.
미 연방 교육부를 통한 학비 융자, 학비 보조 프로그램을 이용해 재정적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것도 미드웨스트의 큰 장점. 예를 들어 만 40세 이하의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라면 군목으로 지원해 등록금 전액을 보조 받는 프로그램이 있고 현역 및 예비역 군인은 GI Bill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업은 학생들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우선 ESL은 오전과 오후로 나눴고 학부 및 석사는 주중반과 주말반을 구분할 계획이며 박사과정은 월요일 전일제 수업이 개설된다.
TESOL(영어교사) 석사 과정도 개설돼 있어 일정 자격이 되는 사람들은 한국에서 영어 교사나 강사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있다.
고 디렉터는 “학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수업료 외에 모든 비용을 줄이려 하고 있다”며 “등록금 분할 납부나 신용 카드를 이용한 납부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입학 상담 (571)730-4750
이메일 ykko@midsest.edu
wdc@midwest.edu
주소 7535 Little River Tnpk. 325-C
Annandale, VA 22003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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