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원빈 우양자경!’
배우 송혜교가 국내외에 새둥지를 틀고 한류스타로 날갯질을 펄럭였다.
송혜교는 6월28일 홍콩에서 영화 <예스마담>으로 유명한 양자경이 세운 ‘스텔라 엔터테인먼트’(星城娛樂有限公司)와 해외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양자경이 프로듀서 테렌스 창과 언론 관계자 데이비드 탕과 손을 잡고 설립한 아시아계 배우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송혜교는 이 계약을 바탕으로 하반기 오우삼 감독의 영화 <1949>의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송혜교는 이보다 앞서 원빈의 소속사인 ㈜이든나인과 국내 전속계약을 마친 바 있다. 송혜교는 지난 4월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뒤 FA시장에 나왔었다. 특히 수십억원의 계약금을 주겠다는 대형 기획사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이든나인과 계약금 없이 2년간 전속계약을 맺었다.
송혜교가 어마어마한 돈도 마다하고 이든나인에 합류하게 된 것은 한류스타 원빈과의 ‘윈-윈전략’이 앞으로 활동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두 사람은 2000년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호흡을 맞춰 전속계약이 호재로 작용했다. 원빈은 이든나인의 실질적인 대표 역할을 하고 있다.
송혜교는 홍콩에서 귀국해 4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극본 노희경ㆍ연출 표민수)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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