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회계년도 SBA론 실적
한인을 상대로 한 시카고 중소기업대출(SBA Loan) 시장에서 포스터은행이 대출 건수로 1위를 고수했다.
연방중소기업청(SBA)의 2008 회계년도(6월30일까지) 일리노이주 SBA론 대출액 현황에 따르면 포스터은행은 주 전체에서 12위를 차지, LA 지역에서 진출한 타은행을 제치고 한인은행 중 1위를 계속 유지했다. 이어 한미은행이 16건으로 주 전체에서 25위였으며 새한은행이 4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액수 순으로는 2008 회계년도에 542만4천 달러를 기록한 한미은행이 한인 은행 중 대출액을 가장 많이 승인,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터 은행은 2008 회계년도 중 모두 528만5천5백 달러를 대출, 2위에 올랐으며 3위는 257만9천7백 달러인 새한은행이다.
지난해와 비교할 경우 포스터은행은 28건 529만9천5백 달러에서 34건 528만5천5백 달러로 대출 건수는 증가했으나 액수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다. 이에 비해 한미은행은 16건 477만1천 달러에서 16건 542만4천 달러를 기록, 건수는 유지했으나 액수가 크게 늘었으며 나라은행은 2007 회계년도에 1건 57만6천 달러였으나 2008년에는 2건 126만8천 달러를 기록, 모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새한은행과 중앙은행은 건수와 액수 모두 감소했다. <표 참조>
한편 일리노이주에서 SBA론 실적이 가장 많은 곳은 체이스은행으로 총 789건 5천5만9천8백 달러를 기록, 건수와 액수 모두 1위에 올랐다.
봉윤식 기자
feedpump@koreatimes.com
7/19
표
2007 2008
포스터은행 28건 5,299,500달러 34건 5,285,500달러
한미은행 16건 4,771,000달러 16건 5,424,000달러
새한은행 10건 3,233,000달러 4건 2,579,700달러
중앙은행 7건 1,086,400달러 3건 937,500달러
나라은행 1건 576,000달러 2건 1,26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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