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영어봉사 장학생
한국 교육과학기술부가 해외동포 대학생 및 외국인 대학생을 초청하여 농산어촌 지역 초등학교의 방과후 교실에 영어 강사로 활용하고자 모집했던 ‘대통령 영어 봉사 장학생(TaLK)’ 프로그램에서 시카고 총영사관내 교육원이 관할하는 중서부지역의 합격자가 47명으로 서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에 결처 400명을 모집했는데 마지막에 지원자가 몰려 총 836명이 지원해 평균 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 초반부터 LA 보다는 적지만 뉴욕보다는 많은 신청자가 몰렸던 시카고 교육원을 통해서는 총 93명이 지원해서 47명이 최종 합격했다.
LA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이밖에도 미비된 서류를 제출하면 합격이 보장되는 조건부 합격자가 9명, 기존 합격자 중 포기하는 사람이 있을 때 합격이 되는 예비 합격자 6명이었다. 시카고 교육원에서는 신청자들의 프라이버시 문제상 합격자 명단은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전화나 이메일로 합격자들에게 개별 통보를 하고 있다. 지원자들은 TaLK 웹사이트(talk.mest.go.kr)에서 자신의 합격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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