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밤’ 출연 장난섞인 밀어 주고 받아
“사랑한다, 결혼하자!” vs. “?P까지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
배우 고현정과 조인성이 장난 섞인 밀어를 주고 받았다.
고현정은 29일 오후 MBC 표준FM(95.9MHz)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해 후배 배우 조인성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고현정은 “조인성은 올리브처럼 이국적인 느낌이 난다. 조인성은 사람이 너무 좋아, 가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사랑한다 결혼하자’고 말하기도 한다. 그럴때면 조인성이 ‘나는 그렇게 쉬운 여자는 싫다’라고 대꾸한다”고 밝혔다.
고현정과 조인성은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봄날>에 함께 출연하며 친해진 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고현정은 현장에서 조인성과 전화 인터뷰를 연결하기도 했다. 조인성은 “나한테 잘해주는 여자는 별로다”고 너스레를 떤 후 “고현정 누나는 한마디로 정의하기 힘들다. 굉장히 많은 것을 배우고 있고, 누나를 통해 에너지를 받고 있다. 끝까지 옆에 있었으면 하는 그런 존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인성은 “세상에 박경림과 고현정 단 둘이 있다면 누굴 선택하겠냐”는 고현정의 질문을 받고 주저없이 “고현정 선배님”이라고 대답하며 각별한 친분을 과시했다.
고현정은 2시간 동안 DJ박경림 외에 게스트로 나온 가수 김장훈 홍경민 등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털털한 모습을 보여줬다. 고현정은 방송을 마치며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2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난 것은 십 몇 년 만에 처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현정은 오는 8월1일에는 SBS 파워FM(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할 예정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