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질학자 “로워 메인랜드 밴쿠버 안전지대 아냐”
▶ 향후 10년 내지 20년 내 발생예고
로워 메인랜드 지역 주요도시들이 지진에 무방비 상태라고 29일 ‘뉴스1130’이 보도했다.
재키 크루스터 보어 밴쿠버 재난대책담당자는 시민들이 수년동안 무관심한 상태라면서 지진대책에 관한 워크숍이 참여자들이 저조해 취소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보어는 28일 캘리포니아 도심에서 발생한 지진이 로워 메인랜드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캘리포니아는 지진이 빈번하게 일어나는데 이는 두 개의 커다란 대륙 판이 부딪히기 때문이다.
캐나다 지질조사를 벌이는 앨리슨 버드 지질학자는 밴쿠버는 하나의 대륙판 지역에 놓여져 있기 때문에 몇 백년 내에 아주 큰 지진이 발생할 수 있는 곳이라고 지적했다.
버드 지질학자는 지진이 발생하는 사이클로 볼 때 향후 10년 내지 20년 내에 밴쿠버에도 진도 7에 해당하는 거대한 지진이 발생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행스럽게도 로워 매인랜드의 대부분의 다리들이 지진에 견딜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가 됐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라면서 재난 당했을 때 쓸 수 있는 구급세트를 준비해 놓지 않았다면 언제든지 쓸 수 있도록 사전에 하나 정도 갖춰놓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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