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독도, 학술(學術)적으로 지키겠다!
가수 김장훈이 동해와 독도 문제를 학문적인 사료로 풀어갈 것을 시사했다.
김장훈은 7월31일 오후 7시 서울 대학로 라이브 극장에서 진행된 <한국 홍보전사 300> 콘서트의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계획은 <월드 논문 페스티벌>을 통해 민간 사학자나 전문 교수들에게 동해와 독도에 대한 자료와 사료를 만들어 지식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고를 넘어서 학술적이고 전문적으로 활동할 것을 알렸다.
김장훈은 얼마전 뉴욕타임스에 동해와 독도를 알리는 전면 광고를 게재해 이슈가 됐다. 김장훈은 그 광고 이후 이제 감정적이 아닌 이성적으로 생각을 바꾸게 됐다. 그래서 뚜렷한 잣대를 가지고 일을 도모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해외에서 돈이 없어서 역사적인 공부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전문연구가들에게 기부를 통해 계속 일을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해외에서 한국의 역사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는 부분에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논문에 각 사료들이 쌓이면 해외 도서관에 한국의 역사에 대한 바른 내용들이 비축될 것이라는 것에 의심하지 않았다.
김장훈은 앞으로 외국에 있는 한국 교수들이나 해외 도서관 등에 관련된 전문가들을 만나 논의해 나갈 것이다. 나 또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 이제 문화 예술 학술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오는 9월중 한국에서 공부하는 재한외국인들에게 이를 알리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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