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1년 된 다리 하루 8만대 소통 무리
▶ 델칸, 트랜스링크 이사회에 제안
하루에 8만대가 통행하고 건설된 지 71년이나 되어 노화 된 패툴로 다리를 새로운 다리로 교체해야 한다는 전문가 견해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CBC 보도에 따르면, 관리와 건설전문 자문회사인 델칸은 트랜스링크 이사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하루에 차량 소통 량이 7만 9000대에 이른 패툴로 다리에서 아래로 약 50미터 떨어진 곳에 새로운 다리를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인 라이트 뉴 웨스트민스터 시장은 패툴로 다리에서 매년 너무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개선할 필요가 있음을 밝혔다.
라이트 시장은 매년 패툴로 다리문제로 회의를 벌이고 있고, 특히 최근 6년 사이에 패톨로 다리에서 많은 사고가 발생하면서 개선방안을 둘러싼 집중적인 회의를 가져왔다면서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무엇이든지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2년 동안 패툴로 다리에서 차량 충돌사고로 28명이 사망했다.
트랜스링크는 올해 7, 8월에 가질 예정이었던 패툴로 다리 도로포장 공사를 내년 봄으로 연기한다고 이번 주 초에 밝힌바 있다.
한편 트랜스링크 켄 하디 대변인은 델칸의 보고서와 달리, 패툴로 다리는 자동차 이용자에게 안전한 곳이라고 30일 밝혔다.
그는 패툴로 다리 차선이 좁지만 운전자들이 차선을 따라 운전한다면 모든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패틀로 다리는 차량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매일 오후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 가운데 두 개 차선을 폐쇄하고 양쪽 1차선만을 이용토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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