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교회 대항 축구제전 버지니아기독축구리그 여름 대회가 성광교회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4월부터 8개 교회가 모여 열전을 벌인 가운데 27일 버크 지역 롤링 밸리 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성광교회는 처녀 출전한 메시야장로교회를 1대0으로 이기고 챔피언 트로피를 안았다.
전통 강호로 통하는 성광교회는 메시야장로교회와 시종 팽팽한 접전을 벌이던 중 전반전에 김신일 목사가 넣은 결승골을 잘 지켜내며 마무리에 성공, 감격을 맛볼 수 있었다.
3, 4위 전에서는 연합팀 UCS가 워싱턴한인장로교회를 2대1로 이겼다. 대회장 이해갑 목사는 “이번 대회가 한층 성숙된 그리스도인의 모습과 신앙을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며 “나이에 상관 없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돼 날로 발전해 가는 리그를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버지니아기독축구리그 가을대회는 8월말부터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사우스 런 인조 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 31일 센터빌에서 대표자 회의를 주재했던 케빈 리 운영위원은 “9개 참가팀이 이미 결정됐지만 두 개의 경기장을 이용할 수 있어 대회 운영에 무리가 없는 만큼 신청을 더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703)623-1963 케빈 리 운영위원
<이병한 기자>
<가을리그 참가팀>
성광교회, 서울장로교회, 목양교회, 주사랑교회, 메시야장로교회, 워싱턴한인장로교회, UCS, B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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