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 석은옥 회장은 30일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예일교회(정우용 목사)에서 간증을 갖고, 이웃 사랑의 실천을 당부했다.
석 회장은 60여명의 신자들에게 “자신의 삶을 꿰뚫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설명하고, 워십댄스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석 회장은 “삶 속에 찾아오는 많은 난관들을 이겨내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은 가족 모두의 찬양, 기도, 인내와 노력에 필요하다”며 “어린 자녀를 양육할 때 하나님 말씀을 부지런히 가르치니 사춘기 역경을 잘 헤쳐 나가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석 회장은 “행복한 가정이 되는 큰 축복을 받은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더욱 그리스도인의 아름다운 향기를 내 이웃에게 전하는 ‘아름다운 여인’이 되고 싶다”고 간증했다.
2006년 10월 창립된 ‘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은 기독 여성들이 주축이 돼 삶속에서 아름다운 일을 하자는 취지 아래 4곳의 양로원방문, 어려움에 처한 한인여성 돕기, 미국주류커뮤니티와의 관계증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석 회장은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위원인 강영우 박사의 부인이다.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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