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정동극장’ 공연 등 볼거리 많아
▶ 댄스콘테스트-추첨으로 경품제공
오는 16일(토) 블루 마운틴 공원에서 열릴 한인문화의 날 행사에 대한 프로그램이 구체화되면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한인문화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예년과 달리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을 맞아 전통예술 전문 공연단인 ‘정동극장 예술단’ (20명, 이하 예술단)이 13일 밴쿠버를 방문, ‘건국 60주년 기념 한인문화의 날 경축공연’ 을 갖는다.
예술단의 밴쿠버 공연은 주밴쿠버총영사관의 초청에 따라 문화관광부가 예산 20만 달러를 투입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이번 문화의 날 행사는 수준 높은 한국 문화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한인동포들에게 소중한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한인문화의 날 행사는 개회식에 앞서 ‘평통’과 ‘한인회’ ‘노인회’ 주관으로 제1회 평화통일기원걷기대회가 열리는 한편, 한인 사회에서 잘 알려진 밴쿠버한국무용단을 비롯해 천둥, 한창현전통예술원 등의 공연과 타민족의 다양한 공연도 잇따를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일반인들의 교통편의를 위해서 행사장(로히드 타운센타역↔블루마운틴 공원)까지 하루 15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어른들과 함께 오는 유아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키드존이 마련되어 운영되며 다양한 먹거리가 현장에서 판매된다.
또한 올해 한인문화의 날 행사는 예년과 달리 부수의 숫자가 크게 줄어 16개 부스와 콘테스트 텐트 2개, 키드존 2개만을 설치해 행사의 집중화를 모색한 것과 다양한 경품잔치도 특징이다.
경품잔치는 댄스 콘테스트를 통해 1등 싱가포르 에어 항공권, 2등 스완이셋 골프 이용권 4명, 3등 디비디 플레이어를, 경품추첨을 통해 싱가포르 에어 항공권 한 장, LCD, DVD플레이어를 각각 제공한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30분 동안 식전행사로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11시부터 본 행사가 시작되어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안연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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