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로 곰 들이받아 공격 저지
▶ 곰 피해 여성 사고경위 설명
(속보=CP) 코퀴틀람 웨스트우드 플라토 주택에서 블랙곰의 공격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케이트 인 씨(49세)가 죽음직전에서 사륜구동 차량(SUV) 남성운전자의 도움으로 살게됐다고 말했다.
그녀는 곰의 습격에 따른 육체적 고통과 악몽으로 요즘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면서 그러나 잘 알지도 못하는 한 남성의 도움으로 기적적으로 살아난 데 대해 고맙다고 밝혔다.
입원중인 뉴 웨스트민스터 콜롬비아 병원 병상에서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힌 인 씨는 곰 습격 당시 상황을 상세히 밝히면서 기적적으로 살아났다고 말했다.
인 씨는 자신이 곰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을 때 사륜구동 운전자가 차로 곰을 들이받아 생명을 구해줬다면서 아직껏 그 남자가 누구인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인 씨는 남성의 도움이 없었다면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그 남성은 자신에게 영웅이며 자신의 생명을 구해줬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인 씨는 사고 당일 정원을 관리하고 있는데 갑자기 곰이 공격적으로 달려들어 자신을 해치려 했고 물러설 기미도 없었다면서 당시 끔찍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인 씨의 부상정도는 상당히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 씨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의사는 인 씨가 최소 2주 동안 병원에 입원해야 한다면서 곰의 공격으로 왼손 부상이 심해 곧 수술을 받아야 하고 4개의 갈비뼈가 부러졌으며 머리 부분에 20바늘을 꿰매는 등 온 몸이 상처투성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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