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CP) 써리 동물학대방지협회(SPCA,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가 지난 10일 공원 산책을 나온 주민과 애완견을 공격한 핏불 도사견 4마리를 개 주인으로부터 압수, 격리 수용했다고 밝혔다.
핏불 도사견들은 지난 10일 공원 산책을 나온 애완견과 개 주인을 위협해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거가 일정치 않은 53세의 남성이 데리고 있었던 핏불 도사견이 지난해부터 밴쿠버 아일랜드와 로워 메인랜드에서 수 차례 비슷한 공격행위를 벌였다고 말했다.
제니스 레버 SPCA 매니저는 문제의 핏불 도사견이 공원에서 다른 애완견의 주인과 개들을 공격하고 있는데 우려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레버 매니저는 SPCA의 수용시설에 갇혀있는 핏불 도사견을 조만간 풀어줄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면서 경찰 조사의 결과에 따라 후속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불레어 렉스트롬 커뮤니티개발부장관은 핏불 도사견의 이 같은 위협적인 행동이 발생한 것과 관련, 다른 주처럼 지금 당장 법적인 제재조치를 취할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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