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젤선교회, 10월 20-22일 ‘로자리또’서
에젤선교회가 멕시코에서 사역하는 한인 선교사들과 원주민 사역자들을 위한 영성 훈련을 10월20일부터 22일까지 멕시코 로자리또에서 개최한다. 주제는 ‘아버지의 마음’.
YWAM 순회 강사인 조 훼란테 목사와 서경남 목사(뉴 호프 쳐치)가 강사로 나서는 이번 수련회는 선교 현장에서 벌어지는 하나님의 역동적인 부르심을 확인하고 이에 헌신하는 사역자들을 위해 준비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로자리또는 샌디에고 국경에서 두 시간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휴양지로, 주최측은 20여명의 자원 봉사자들을 모집한다. 자원 봉사자들은 10월 19일 아침 8시 샌디에고에서 함께 이동할 계획이다.
선교회는 수련회를 앞두고 멕시코 사역자, 통역, 성령의 역사, 자원 봉사자, 재정(1만5,000달러), 중남미 사역의 기초 다지기 등의 기도 제목을 발표하고 관심있는 크리스천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선교회 기도 모임에 동참하는 사람에게는 선교 현장의 기도 제목이 매주 발송될 예정이다.
1995년에 설립된 에젤선교회는 기도와 물질로 선교사들을 지원하는 단체. 중보기도는 물론 재정 후원이 필요한 선교사들에게 매달 100달러씩 2년 간 지원한다. 현재 70여명이 도움을 받고 있다.
또 매년 2-3회 선교 세미나를 개최하며 선교사 가족의 생일, 어린이날, 추석, 크리스마스 등이 되면 선물과 카드를 보내 위로를 전한다. 이밖에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사역, 의료 지원 사역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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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담당 홍정희 권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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