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합동 총신대학(원) 워싱턴 동문 모임
친선 다지며 정보교환, 모교 돕기도 적극
한국 예수교장로회 장자 교단의 전통을 이어가는 합동 측 소속 총신대학(원) 동문 목회자들이 28일 한자리에 모였다.
센터빌 소재 불 런 파크에서 야외예배로 가질 예정이던 동문 모임(회장 정택정 목사)은 우천으로 인해 인근 영생장로교회(정명섭 목사)로 옮겨졌지만 총신 동문들과 가족들은 정성스레 준비된 음식과 게임을 즐기며 우의를 다졌다.
현재 총신대 출신으로 워싱턴 지역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동문은 볼티모어 지역을 포함해 40여명. 총무 노규호 목사는 “아직 확인되지 못한 분과 타 지역을 포함하면 50-60명은 될 것”이라며 “친선을 다지는 일 외에 세미나를 통한 목회 정보 나누기, 모교 지원 사업 등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동문회는 지난 4월 김만풍 목사를 초청해 ‘중년의 위기’를 진단했고 오는 10월 또 한 차례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6월에는 장학금을 모아 모교에 전달하기도 했다.
정택정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디트로이트에서 방문한 오용주 목사(한빛교회)의 설교, 이병완 목사의 대표기도, 노규호 목사의 광고, 정바울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2부에서는 새로 전입한 동문과 특별 초대된 김경술 선교사(아프리카 가나), 임한곤 선교사(파라과이)가 소개됐다.
문의 (703)203-5851 노규호 목사
<이병한 기자>
<총신 동문 명단>
김택용, 이병완, 정택정, 나광삼, 정인량, 김영진, 정명섭, 박노영, 김만풍, 한은상, 손기성, 허성무, 김범수, 노규호, 박진욱, 한세영, 김재덕, 정바울, 정정웅, 배석휘, 이광현, 이건우, 심종규, 박대일, 김형익, 이동철, 김성환, 윤종만, 예경해, 김성훈, 박현식, 임용락, 박석중, 진영선, 은진기, 김정우, 이상록, 심만수, 김해규, 정요한, 장민욱, 은정숙, 이범종, 최일승, 강정민, 이도재, 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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