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지역 한인 크리스천 청년들이 31일 버지니아베델교회에서 연합예배를 열었다.
이번 예배는 ‘와스포(WASPAW·Washington Spiritual Awakening)’ 청년연합수련회를 마치고 한달 만에 다시 모인 집회. 청년들은 이날 그리스도의 복음과 축복의 통로가 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 것을 다짐하면서 각 교회와 지역사회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교를 맡은 최우성 목사(버지니아베델교회)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유목민이었지만 하나님이 주신 비전과 꿈을 가진 사람이었다”며 “가서 제자 삼으라는 주님의 명령을 간직하고 귀한 사명을 감당하자”고 역설했다.
워싱턴성광교회 청년회 부회장인 박형진 군은 “작은 수가 모여 시작한 모임이 여러 교회가 동참하면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각 교회의 청년 모임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 연합예배는 10월 마지막 일요일인 26일 영생장로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연합모임 홈페이지 ‘club.cyworld.com/waspaw’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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