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전도왕’으로 알려진 반봉혁 장로(순천왕지감리교회)가 4일 워싱턴메시야장로교회에서 간증집회를 열었다.
6일까지 이어지는 간증집회 첫날 반 장로는 ‘전도는 예수님의 사랑으로’라는 제목으로 낙도를 찾아다니며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삶을 열정과 웃음 눈물이 담긴 예화로 가감 없이 전달해 참석자들에게 은혜를 끼쳤다.
반 장로는 “25년 전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성령의 감동에 묶여 지금까지 전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보살로 통했던 어머니가 아들의 사랑에 감격해 예수를 만난 일, 오물 세례를 받는 수난을 당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내 낙도 주민들이 예수를 믿도록 한 일 등을 소개했다.
현재 승주의약(주) 이사로 있으면서 신바람낙도선교회 회장, 광야전도학교 전임강사, 한영대학교 외래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반 장로를 통해 예수를 영접하게 된 사람은 2,500여명.
그는 “워싱턴에 오면서 주머니에 단 31달러가 있었지만 복음 전하는 기회는 놓치고 싶지 않아 몇 명의 한인들을 주께로 인도했다”며 모든 크리스천들이 예수님의 지상 사명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국내외 지역을 통틀어 700여회가 넘는 간증집회를 인도해온 반 장로는 5일 새벽과 저녁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전도자에게 주신 하나님의 축복과 은사’ ‘전도 10계명’ 등의 제목으로 집회를 열었으며 6일(토) 오전 5시30분에도 말씀을 전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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