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이영섭 목사의 목회 25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지난 21일 열렸다.
본 교회 성도들과 하객들이 가득 모인 가운데 3부 예배에서 진행된 기념식은 신인규 장로의 사회로 최익영 목사의 기도, 전광배 장로의 기념사, 이 목사 자녀들의 꽃다발 증정과 교회, 연합 여전도회, 권사회, 영어권에서의 선물 증정, 축하 4중창, 장로들의 축하 인사 순으로 이어졌으며 당회장인 이 목사가 답사를 했다.
이 목사는 “그동안 허물 많았던 목회자를 변함없이 사랑해주신 성도들에게 감사한다”며 “여기까지 온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말했다.
뉴저지에서 목회를 하다 1983년 9월1일 볼티모어교회로 부임한 이 목사는 1984년 12월 16일 담임 목회자로 정식 위임받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날 전광배 장로는 이 목사가 ‘그리스도의 보혈’이라는 제목으로 9월4일 첫 예배를 드렸던 주보를 공개하며 지난 25년간의 볼티모어교회 성장의 역사를 증언하기도 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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