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인터넷 신문 ‘기독일보’와 콘텐츠 교류 협약
발전하는 교계에 부응, 보다 빠르고 다양한 서비스 기대
보다 빠르고 다양한 교계 소식을 독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워싱턴 한국일보와 온라인 크리스천 미디어 ‘워싱턴 기독일보’가 동반자 관계를 맺었다.
본사 박태욱 편집국장과 조요한 기독일보 대표는 17일 ‘콘텐츠 교류 협약서’에 공식 서명하고 워싱턴 한인사회 및 교계 발전을 위해 협력해 가기로 다짐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양 신문은 워싱턴, 메릴랜드, 버지니아 지역을 커버하는 교계 관련 기사 및 사진을 교환, 공유할 수 있게 됐으며 독자들도 훨씬 많은 정보와 소식을 서비스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보는 독자들에게 전달할 콘텐츠가 크게 증가하는 만큼 종교면 발행 일수와 지면의 양을 대폭 늘일 예정이다.
이 협약은 2008년 10월17일부터 2010년 10월17일까지 2년 동안 유효하나 특별한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자동 연장된다.
기독일보의 조요한 대표는 “미주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신문 한국일보와 손을 잡고 일하게 돼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최선을 다해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해 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를 통한 선교를 목표로 초교파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워싱턴 기독일보’는 LA, 워싱턴, 시카고, 애틀란타,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 미국 내 주요 도시 한인 교계를 집중 다루는 인터넷 신문. LA 등 일부 지역에서는 종이 신문도 발행된다.
기독일보는 각종 소식 외에도 목회자 설교 동영상, 분야별 정보, 큐티, 기독 자료, 성경 만화, 클립아트 등 풍성한 볼거리가 날마다 새롭게 제공돼 IT 시대 독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인터넷 기독 문화 창달과 전세계 한인 기독인들을 하나로 묶는 네트워킹 작업에 힘써 세계 선교에도 이바지 한다는 비전을 품고 있다.
워싱턴 지역은 시드선교회 국제대표 이원상 목사가 편집 고문을 맡고 있으며 김재억 목사(굿스푼선교회), 문광수 목사(워싱턴예원교회), 손기성 목사(은혜장로교회), 안인권 목사(새소망교회), 이성자 목사(인터내셔널갈보리교회), 이승우 목사(워싱턴감리교회), 장세규 목사(한빛지구촌교회), 주병열 목사(샬롯츠빌한인교회) 등의 목회자들이 정기적으로 기고한다. 이밖에 안젤라 김의 교육 칼럼, 워싱턴창조과학회 황희영 대표의 창조과학 칼럼 등도 독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코너.
조 대표는 “온라인 신문 독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시대에 기독일보는 사시에 맞게 ‘예’와 ‘아니오’를 분명하게 하면서 교회의 화합과 세계 선교에 앞장서는 언론이 되겠다”고 말했다.
워싱턴 기독일보 웹사이트 www.chdailydc.com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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