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던 신동수 목사(사진)가 2년의 휴가를 끝내고 목회 일선으로 돌아온다.
신 목사는 16일(일) 오후 5시 메릴랜드주 엘리컷 시티에 ‘프라미스랜드교회’를 창립하고 지역 복음화에 다시 나선다.
‘프라미스랜드(Promise Land)’라는 교회 이름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광야생활을 끝낸 후 여호수아와 갈렙 만이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있었듯 오늘날의 크리스천도 천국을 분명히 밟을 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한다는 신 목사의 신념이 들어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한 신 목사는 청년회장을 맡고 있을 당시 한국기독교청년총연맹을 결성해 초교파적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한세대 신과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새서울 순복음교회를 개척했다.
이후 캐나다 선교사로 파송돼 밴쿠버교회, LA 하나님의성회(AG) 수정교회, 캐나다 비씨순복음교회를 개척했고 워싱턴에서는 순복음제일교회, 워싱턴 크리스챤교회를 담임했다.
교계 활동도 활발해 직장선교회 이사장, 기윤실 이사장 등을 맡았고 기쁜소리 방송, 미주 방송, 신앙 칼럼 등을 통해 복음 메시지를 꾸준히 한인들에게 전해왔다.
은퇴 연령이 가까운 시점에 새롭게 개척하는 교회가 마지막 사명일 것이라는 생각하고 있는 신 목사는 “미국 대통령 후보도 70이 넘지 않았느냐”며 “환경을 보고 낙심하지 않는 신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프라미스랜드교회는 AG한국총회 동중부지방회가 후원한다. 교회 설립 예배 시 차편이 제공이 된다.
주소 4992 Montgomery Rd.
Ellicott City, MD 21043
문의 (443)797-7297
(410)404-5419
(917)861-2333
<이병한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