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내년 초부터 애틀랜타 국제공항 인근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부동산 개발이 추진된다.
10일 애틀랜타 비지니스 크로니컬 인터넷판(ABC)은 지역 내 대표적인 부동산개발사인 씨알비(CRB, 대표 찰리 브라운)가 당장 내년 초부터 20억 달러를 투자해 애틀랜타 국제공항 남쪽 10마일 지점에 위치한 사우스 풀턴 파크웨이 지역의 2,500 에이커 땅에 대한 부동산 개발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이 지역은 지난 10년간 매년 평균 두배 정도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곳이지만 상업 부동산 개발이 상대적으로 미비해 개발이 이뤄질 경우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신문은 전망했다.
ABC는 이번 부동산개발 프로젝트는 일반 주택은 물론 오피스, 샤핑센터, 물류센터 등 도시 조성에 필요한 건립 계획이 대부분 포함됐다면서 개발이 완료되면 LA 공항 인근개발에 버금가는 거대한 경제적 시너지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애틀랜타 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부동산 개발사업은 지난1970년대부터 시작됐으나 애틀랜타다운타운을 중심으로 주로 북쪽지역에 주로 치중돼왔다.
그러나 각종 개발사업으로 북쪽지역에 인구가 집중됨과 동시에 부동산 가격도 크게 올라 이로 인해 서서히 부동산 개발지가 남쪽으로 옮겨지고 있는 형국이라고 신문은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해 CRB의 찰리 브라운 대표는 수년전 갑자기 추락한 부동산 경기가 얼마나 신속히 회복되는냐는 의문이지만 공항 남쪽지역은 10년 넘게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등 투자 잠재력이 큰 곳이라는 점에서 매력이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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