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I-5 신규 진입로 건설 두 개안으로 압축
북쪽 312가와 남쪽 324가
각각 장단점…시민의견 수렴
페더럴웨이 시가 가장 번잡한 간선도로인 320가의 체증 및 사고 경감을 위해 추진중인 I-5 신규 진입로(인터체인지) 건설 계획안이 두 개로 압축됐다.
320가 북쪽인 312가에서 I-5를 연결하는 안과 남쪽인 324가와 I-5를 잇는 안이다. 하지만 두 안이 각각 장단점을 갖고 있어 찬반양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312가와 연결 경우는 오후 4시45분~5시45분 피크타임 기준으로 I-5에서 320가를 타고 99번 하이웨이(퍼시픽웨이)까지 가는데 현재보다 2분이 줄어들고, 반대 방향으로 I-5를 진입하는 데는 3.3분이 절약된다.
324가쪽과 연결할 경우 I-5에서 빠져 나와 320가를 타고 99번으로 진입하는데 1.8분이 줄어들지만, 반대로 99번에서 320가를 따라 I-5로 진입하는데 3.8분이 절약된다.
320가에서 진출입하는 차량들로 인해 정체가 자주 빚어지는 I-5의 272가~SR18구간(약 4마일)의 현재 차량 통과시간은 평균 8.6분이지만 오는 2035년엔 평균 12.3분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312가를 연결하는 인터체인지를 건설하면 통과시간은 9.5분으로 줄어들고, 324가쪽으로 건설하면 11.5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교통흐름 측면만 고려하면 312가 쪽이 유리하다. 그러나, 페더럴웨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스틸 레이크 공원의 1.45 에이커가 수용돼 시민들의 휴식처가 줄어드는 단점이 있다. 반면 324가와 연결하면 웨어하우스쪽 부지 1.45에이커가 수용되지만 상대적으로 시민 휴식처 훼손은 면하는 장점이 있다.
페더럴웨이 시는 12일 오후 커먼스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시민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시민의견 수렴 과정과 각종 환경조사 등을 거쳐 내년 겨울까지 건설안을 최종 확정한 뒤 자금확보 방안이 마련되는 대로 이르면 2010년부터 모두 2억2,000만 달러를 투입, 공사에 나설 방침이다.
페더럴웨이 시의 한인통역관인 정경원씨는 “한인들도 어떤 안이 확정되느냐에 따라 출퇴근이나 비즈니스 운영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자신의 의견을 시에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황양준기자 june66@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