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각 도시와 한국, 중국 등 다수 국가에서 선발된 한인 청소년 음악 영재들이 모이는 음악회 등 다채롭고 풍성한 연주회가 워싱턴에서 연이어 열린다.
새찬양후원회가 올해 각 지역에서 주최한 청소년 찬송가 콩쿨에서 상위 입상한 연주자들은 29일(토) 저녁 7시 케네디센터 테라스극장에서 열리는 ‘제5회 국제청소년 찬양축제’에서 워싱턴 음악팬들에게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워싱턴을 대표하는 청소년 교향악단으로 성장한 청소년재단 오케스트라(지휘 최영권)의 협연이 있을 예정이며 애나폴리스 오페라 콩쿨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광규씨가 특별 출연한다.
새찬양후원회는 또 다음 날인 30일(일) 저녁 7시 온누리드림교회 애난데일 성전에서 참가자들의 간증과 찬양이 있는 ‘헌신과 축하의 밤’을 마련해 연주를 통한 선교와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15일(토) 저녁 7시에는 워싱턴 지역 입상자들이 온누리드림교회에서 2007년 대상 수상자를 게스트로 초청한 가운데 음악회를 열어 한 해를 돌아보며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연주 부문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롯, 클라리넷, 오보, 성악, 앙상블.
총 25명의 1, 2등 입상자들 가운데 선정된 3명의 대상은 케네디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청소년찬양축제에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된다.
지역 수상자 음악회는 워싱턴을 비롯 전국 9개 도시에서 동시에 열리게 되며 플로리다 지역은 지난 8일 음악회를 열었다.
새찬양후원회를 사랑하는 후원자들과 학부모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기금을 마련하는 후원의 밤은 오는 22일(토) 저녁 7시 예원교회에서 열릴 예정.
새찬양후원회 관계자는 “올해는 온누리드림교회가 특별히 후원하고 있어 큰 힘이 된다”며 “6만여달러의 비용이 예상되는 음악회 행사들을 위해 한인들이 적극적인 협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후원 문의 (703)934-7811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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