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인호 목사)가 17일 한성옥에서 임원 간담회를 열고 새해 사업과 예산을 확정했다.
회장 김인호 목사는 “올해는 기도하는 교회협, 투명한 재정, 회원 교회 영적 본질 회복 등 3대 목표를 세웠다”며 “경비 절감을 위해 작년 보다 2만여달러 축소된 5만달러의 예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다음달 7일 성탄축하음악예배를 시작으로 재정 이사회, 신년하례예배, 부활절연합예배, 교회 사역자 세미나, 동포복음화대성회, 원로 목사 위로회 등이 발표됐다.
한편 임원들은 워싱턴 교회협이 관활 하는 영역이 수도권 메릴랜드 지역과 북버지니아를 포함한 워싱턴 일원 임에도 타 지역에 DC로 국한되는 것처럼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 광고를 통해 회원 교회 명단을 명시하기로 했다.
또 미동부 교회협 이단대책협의회 총회 참가는 아직 그 단체와 관계가 분명하지 않은 만큼 자문위원들과 더 숙의를 가진 후 결정하기로 했다.
간담회에 앞서 총무 배현수 목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김성도 목사의 기도, 김택용 목사의 설교, 합심 특별기도, 김인호 목사의 인사, 박관빈 목사의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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