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경기가 내년 하반기 이후부터는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UGA 경영대는 3일 월드콩그레스 센터에서 연례경기전망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조지아주의 실업률은 2010년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겠지만 경기 전체는 내년 3분기 이후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펴듀 주지사와 포브스지 대표 등 모두 1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발표자로 나선 로버트 수미크라스트(사진) 교수는 “현재 조지아 주 경제는 상당히 끔직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수미크라스트 교수는 “조지아주 경기는 일단 공식적으로 경기후퇴기에 들어선 전국 경제와 맥을 같이한다”면서도 “그 기간은 18개월을 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올해 조지아주 경기는 지난해에 비해 1% 정도 성장할 것이지만 내년에는 심각한 불황에 빠질 것이라는 것이 수미크라스트 교수의 전망.
그러나 수미크라스트 교수는 ‘경기불황은 내년 2분기에 극에 달한 뒤 3분기부터는 뚜렷한 회복국면에 들어 설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같은 경기전망 근거로 수미크라스트 교수는 신용시장 경색 완화와 거의 바닥에 근접한 주택시장, 기름가격 인하추세, 인플레이션 완화 등을 열거했다.
하지만 수마크라스트 교수는 경기는 회복되더라도 실업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마크라스트 교수의 전망에 따르면 조지아주 실업률은 2007년 4.4%에서 2008년에는 7%로, 내년에는 8.4% 그리고 2010년에는 9%에 이르게 될 것으로 예측됐다.
수마크라스트 교수는 발표 말미에서 “현재의 경기후퇴 사이클은 곧 종료될 것이며 여러가지 긍정적인 요소(Positive Forces)들이 상승작용을 일으켜 2009년도에는 소비가 되살아 날 것”으로 전망했다.
수미크라스트 교수는 지난 2007년 연례경기전망 보고에서는 “조지아주 경제는 기름값 상승과 주택시장붕괴 그리고 가뭄 등으로 이미 경기후퇴기에 진입했다”며 조지아주 경기의 즉각적인 위험을 경고해 주목을 받았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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