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 무비자 프로그램(VWP) 시행된 이후 18일동안 비자 없이 한국에서 애틀랜타를 방문한 한인이 2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VWP시행 첫주 동안 5명에 그쳤던 한국 무비자 입국자 수는 12월3일의 경우 무려 5배에 가까운 24명을 기록했으며, 최근 들어서는 매일 15~20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와 환율상승에도 불구하고 애틀랜타 지역에도 머지않아 ‘무비자 특수’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긍정적인 분석이 나오고 있다.
2일 대한항공 애틀랜타지점(지점장 김청규)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4일까지 비자면제 프로그램을 이용해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국제공항에 도착한 한국인은 모두 206명.
이는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애틀랜타-인천간 주 7회, 18일동안 하루 평균 12명이 입국한 것이다.
이 기간 LA에는 431명이 무비자 입국했으며 미 전국에는 약 1,500명의 한국인이 입국한 것으로 추산된다.
대한항공 김청규 애틀랜타지점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무비자로 애틀랜타에 입국하는 한국인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전했다.
김 지점장은 “꾸준히 늘어나는 한국 관광객 수를 감안할 때 머지않아 이 지역에서도 무비자 관광객들로 인한 특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다만 한국 관광객들의 최종 여행종착지가 이곳이 아닌 플로리다나 마이애미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단시일내에 경제효과가 나타날지 여부는 두고 봐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틀랜타를 찾는 한국 무비자 입국자들의 방문목적은 비즈니스 이유가 가장 많았고 이어 친지방문, 세미나, 관광 등이 뒤를 이었다.
<김선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