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과 후년에 다운타운 등 도로 확장공사 위해
재산세 연간 3%씩 인상
수도료도 내년에만 월 10달러
내년과 후년에 걸쳐 벨뷰 시의 재산세와 수도료가 소폭으로 인상될 예정이어서 주민들이 부담이 늘게 됐다.
시 당국은 2009년과 2010년에 각각 3%씩 인상되는 재산세의 추가재원으로 다운타운과 벨-레드 선상의 도로 확장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나단 스위프트 예산국장은 일반적인 주택(68만 달러)의 경우, 내년에는 주민투표로 확정된 공원관리 징세 (가구당 평균 60 달러) 외에 재산세 부담이 15달러 정도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일반가정에서 매월 납부하는 수도료 역시 내년에 평균 9.50달러 인상된 가구당 109.50 달러로 오르고 2010년에도 7달러가 추가 인상될 예정이다.
스위프트 국장은 상수도, 하수도 및 홍수관리 비용이 포함된 수도료의 인상분은 킹 카운티의 브라이트워터 하수처리장과 캐스케이드 수도관리사업소의 시설공사 재원으로 충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재산세 추가수입을 바탕으로 NE 4 St.의 다운타운~120 Ave. 구간 도로확장과 함께 116 Ave. NE의 15~16 St. 구간의 새로운 도로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랜트 데기너 시장은 주민들도 대부분 교통개선을 가장 시급한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며 “차량흐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안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티브 사르코지 행정관은 시정부가 지난 수년간 예산운영을 꼼꼼히 해왔기 때문에 일반적인 시의 서비스는 기존의 세수로도 충분히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는 최근 들어 소매점과 자동차 딜러에서 들어오는 판매세가 크게 줄어들었지만 일단은 다운타운 고층건물 공사관련 수입과 늘어나는 사업세 수입으로 상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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