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마트 린우드 점 오픈…침체된 한인경기 분위기 일신
최상 품질, 고품격 장식 자랑
BMW 등 걸고 3개월간 경품행사
시애틀에 새로운 한인명소가 태어났다.
H마트 린우드 점이 4일 오전 문을 열고 365일 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손님맞이에 나섰다.
총 8만 평방피트의 한 지붕 아래 매장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서북미 지역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린우드 점은 단순한 수퍼마켓 개념을 넘어 최고급 쇼핑몰을 추구했다. 개장 일에 맞춰 이날 이곳을 찾은 한인들은 한결같이 규모와 고품격 인테리어, 최상의 품질, 유명 편의시설 등에 찬사를 보냈다.
바슬에서 왔다는 김경희씨는 “미국의 대형 몰과는 개념이 조금 다르지만 한국의 고급 백화점에 갖춰진 식품 매장에다 각종 생활편의 시설이 한꺼번에 들어있는 느낌”이라며 “시애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한인 명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린우드 주민인 존 베이커씨는 부인과 함께 찾아와 “얼더우드 몰에는 그로서리 매장이 없는데 H마트에 와보니 신선한 야채와 고기, 생선들이 너무나 다양하고 싱싱해 좋다”며 “앞으로 H마트에서 시장을 봐야겠다”고 말했다.
개장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는 한인사회는 물론 린우드 시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린우드 점의 성공적인 영업을 기원했다.
던 고 시장은 “허름하게 방치됐던 건물이 이렇게 아름답게 꾸며져 앞으로 번성할 것으로 믿는다”며 “린우드시와 H마트가 서로 협력하면서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H마트 권중갑 회장은 기념식 후 귀빈들에게 매장을 안내하며“한인뿐 아니라 모든 고객이 풍요로운 분위기에서 합리적으로 쇼핑할 수 있는 영업전략을 추진하겠다”며 “무엇보다 안전하고 싱싱한 식품에다 웃음과 친절로 고객을 맞겠다”고 말했다.
린우드점은 개장기념으로 각종 식료품을 대대적으로 세일하고 있으며 BMW 한 대 등 푸짐한 상품을 내걸고 경품행사에도 나섰다. 오는 3월13일까지 린우드점과 페더럴웨이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50달러 구매 시 한 장씩의 경품권을 지급, 3월14일 추첨을 통해 대상 당첨자에게 BMW 328i 한 대를 선사한다. 1등에는 300리터 김치냉장고, 2등엔 52인치 LCD TV, 3등엔 한국왕복항공권 등 모두 1,780명에게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황양준기자 june66@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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