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 한인회 6일 ‘한마음의 밤’ 송년 행사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 속에 2008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오리건한인회의 ‘한마음의 밤’ 송년 행사가 지난 6일 레이크오스웨고 피닉스 인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앤 김 오리건 한인회장ㆍ지병주 밴쿠버한인회장ㆍ최원녕 상공회의소 회장ㆍ한운수 세탁협회회장 등 50여명의 한인사회단체장 및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흥겨운 음악과 경품추첨행사 등 다채로운 여흥순서를 통해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다사다난했던 올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희망으로 새해를 맞자고 다짐했다.
앤 김 한인회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송년행사를 후원해주고 참석해준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지난 2년 동안 한인회에 용기와 힘을 보태준 동포들의 성원에 특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병주 밴쿠버 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오리건 한인회에 표출되고 있는 미묘한 갈등과 잡음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다며 어떤 이유에서든 한인회 일꾼들을 흔들어대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차기 오리건 한인회장으로 추대된 김민제씨는 인사말을 통해 한인회를 잘 가꾸고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약속한 뒤 자신의 한인회장 추대와 관련된 잡음을 의식한 듯 ‘가을이 가면’이란 시 낭송으로 착잡한 심경을 표출했다.
이날 송년 행사는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초청된 김영 3인조 밴드의 공연과 감미로운 음악에 맞춰 기성 가수들을 능가하는 한인들의 노래솜씨가 무대 위에서 펼쳐지면서 즐겁고 흥겹게 잔치로 베풀어졌다.
/정성민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