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시 14만 달러 들여 개발해 시내 설치
전 세계에 수출도 추진
포틀랜드시가 14만 달러를 들여 디자인한 뒤 새롭게 개발한 첨단 공중화장실(사진)이 완공됐다.
포틀랜드시는 8일 오전 올드타운에서 ‘포틀랜드 루’라는 별명을 가진 이 공중화장실의 완공식을 가졌다.
워싱턴주 시애틀시가 모두 100만 달러를 들여 다운타운에 설치했다 범죄의 온상으로 전락해 폐쇄했던 것과 달리 이 공중화장실은 안에서 범죄가 이뤄진다고 판단될 경우 경찰이 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시는 첨단 공중화장실을 오는 11일 노스웨스트 5가와 글리산길에 처음 설치, 시민들이 이용하도록 한 뒤 추후 시내에 10개 정도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 화장실은 철 소재로 돼있으며 매우 견고하고 안전하며 무엇보다 청소하기가 편리하도록 돼있다. 특히 시는 이 화장실 안에서 마약 투약이나 불법성매매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24시간 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첨단 공중화장실은 대량 생산이 가능해 판매가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개당 2만5,000 달러에 팔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상당수의 민간업체가 이 화장실의 상업적인 판매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으며 호주 등 다른 나라의 도시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이 화장실 개발을 주도했던 랜디 레오나르드는 “갑자기 화장실을 가야 하는 일은 누구에게 언제라도 생기게 된다”며 “이번에 공개되는 새로운 화장실이 전세계적으로 큰 방향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