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인구동향 조사서 각각 전국 평균치 앞질러
백인 많아 인종다양성은 미흡
대중교통 수단 이용율 높은 편
워싱턴주 주민들은 대학 졸업율과 개인소득 면에서 전국 평균치를 상회하지만 인종 다양성 면에서는 전국 평균에 크게 미흡한 것으로 최신 인구동향 조사에서 밝혀졌다.
연방 센서스국이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간 전국적으로 실시한 인구동향 중간조사에 따르면 워싱턴주 주민들의 대학 졸업율은 19.4%로 전국평균인 17.1%를 앞질렀으며 고등학교까지만 졸업한 주민들의 비율(25.6%)은 전국평균(30%)보다 훨씬 낮았다.
센서스국은 매 10년마다 한 차례씩 본격적인 인구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의 ‘미국 커뮤니티 조사’는 지난 2000년 마지막 정규 인구조사 이후 처음으로 전국의 인구 2만명 이상 도시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조사에서 워싱턴주 주민들의 연간 개인소득은 2만8,290 달러로 전국평균(2만6,178 달러)을 상회했고, 빈곤주민율은 8%로 전국평균(9.8%)보다 낮았다. 주민들의 대중교통 수단 이용율은 5.2%(전국평균 4.8%)였으며 평균 통근시간은 25분으로 전국평균과 같았다.
가장 괄목할만한 부문은 인종다양성 면으로 워싱턴주 주민의 78%가 백인(비 히스패닉)이라고 밝혀 전국평균인 66%보다 10%나 높았다. 최대 소수민족계인 히스패닉 인구는 9.1%로 전국의 히스패닉 인구비율인 14.7%보다 훨씬 낮았다.
워싱턴 주민의 중간연령은 전국평균과 같은 36세로 나타났다. 그밖에 워싱턴주 조사에서 밝혀진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대학졸업율--워싱턴 주립대학이 소재한 풀만이 25.2%로 가장 높고 시애틀-벨뷰-타코마 지역이 23.3%로 뒤를 이었다. 애버딘은 8.3%로 가장 낮았다.
▲개인소득--시애틀($32,000)과 올림피아($28,000)가 가장 높고 모지스 레이크($17,539)와 야키마($18,186) 및 풀만($18,234)이 가장 낮았다.
▲인종 다양성--센트랄리아(백인주민 88.9%), 스포켄(88.7%), 롱뷰(88.5%)가 가장 낮으며 히스패닉 농장 인부들이 밀집한 야키마(52.6%) 모지스 레이크(60.9%) 및 트라이 시티스(69.1%)가 상대적으로 높은 인종 다양성을 보였다.
▲중간연령--풀만(24.9세)과 엘렌스버그(29.5세) 등 대학도시들이 가장 낮고 포트 앤젤레스(44.9세)와 오크 하버 및 애버딘(각 39세)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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