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어 전문점 쇼군 스시(Shogun Sushi)가 10일 달라스 서북부 교외 한인타운의 중심으로 떠오른 캐롤턴 H 마트 앞에 문을 열었다.
스시 바 앞쪽에 활어가 노니는 대형 어항을 갖춘 생선회집, 쇼군 스시는 개점 첫날 손님들을 맞이해 싱싱한 맛을 혀끝으로 느끼게 하고, 그 신선함이 몸으로 느껴지는 활어 회를 내놓았다.
20여 년의 베테랑 스시맨 김홍락(Joon Kim)은 “생선회의 맛은 경력이 말해주는 것도 아니고, 말로 늘어놓아도 알 수 없는 것이다”며 “오셔서 쇼군 스시의 싱싱한 맛을 보세요”라고 말했다.
스시맨으로서 생선회집 사장이 된 김홍락은 이렇듯 말이 아닌 실질과 속을 중시하는 사람이다.
김홍락 사장은 최근까지 한인타운 중심가 로열 레인에 위치한 조선갈비에서 스시 바 책임자로 묵묵히 일했다. 그는 거기서 멋지게 디스플레이 된 맛있는 생선회를 손님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술과 정성을 다 했다.
“경력을 얘기하면 손님을 오도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굳이 30년 가까운 경력을 쓰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 김홍락 사장은 “맛은 손님들이 와서 드셔보시고 평가하는 것”이라고 사뭇 고집한다.
그러나 양념과 모양새가 식당마다, 스시 맨에 따라 다른 생선회 맛을 아무나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고도의 감각과 기술이 요구되는 생선회 디스플레이는 더구나 누구나 흉내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김홍락 사장은 “싱싱한 육감과 신선한 질감이 입안에, 몸 전체로 느껴지는 최고급 생선회를 손님들에게 내놓겠습니다”라며 아울러 “손님을 귀빈으로 접대하는 안주인처럼 친절하게 정성껏 모시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쇼군 스시는 스시 바와 20여 명이 식사를 함께 할 수 있는 방, 그보다 작은 방이 있고, 주로 4-5인용 탁자가 있는 식당 전체 좌석은 65개이다.
활어는 한국과 뉴욕, 로스앤젤레스에서 주로 공급된다고 김홍락 사장은 말했다.
쇼군 스시는 세미한 교회 남전도회와 달라스 한인회 김호 회장, 미주한인회총연합회 김영호 수석부회장 등이 보낸 대형 개업 축하 화환과 화분이 보기 좋게 진열된 가운데 귀한 첫날 손님들을 맞이했다.
영업시간: 월-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밤 12시, 일요일은 오후 5시부터 밤 12시.
업소 주소 및 전화: 2625 Old Denton Rd. #600, Carrollton, TX 75007(H 마트 정면 주차장 앞 건물), (972)323-5234.
<최용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