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덕트 교체안 압축, 그레고어 지사 이달 말 확정
반세기 전에 지어져 낡고 구조적 결함을 안고 있는 시애틀 부두의 알래스칸 웨이 바이어덕트(고가도로)를 둘러싸고 난립한 교체안 가운데 현행 고가방식과 지상도로 대체 등 2개 안으로 압축됐다.
주 교통부는 킹 카운티, 시애틀 시 관계자들과 함께 그 동안의 여론수렴에서 나타난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한 두 가지 공사추진 안을 크리스 그레고어 주지사에게 제출했다.
그레고어 지사는 그 동안 세수감소에 따른 긴축예산 편성문제에 매달렸지만 이제 고가도로 교체사업에 집중, 이달 31일까지 최종 결론을 내리겠다고 다짐했다.
고가도로를 깨끗이 철거하고 트래짓 버스 차선을 신설한다는 지상도로 안은 알래스칸 웨이에 남행 3개 차선, 웨스턴 애비뉴에 북행 3개 차선을 각각 건설한다는 내용이다.
기존의 모습과 비슷한 고가방식은 나란히 가는 각각 2개 차선의 남행과 북행 다리를 건설하는 방식으로 벨타운·시애틀센터로 나가는 웨스턴 애비뉴 출구를 두게 된다.
주의회가 선호하는 공사안도 여전히 살아있다. 프랭크 찹스 주 하원의장이 주장하는 4차선 고가도로는 다리 밑에 건물을 짓는 방식으로 교통전문가들은 꺼리고 있으나 그레고어 지사는 검토대상에 포함시키고 있다.
쌍둥이 고가도로는 35억달러, 지상도로 및 트랜짓 안은 33억달러의 공사비가 각각 소요된다고 추산한 당국은 I-5 도로, 인접도로 개선문제와 트랜짓 도로 등이 추가돼 원안보다 예산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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