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기교연, 연합 성탄 찬양제 2년만에 다시 열어
7개 교회 성가대 등 500여명 참가
권 준 회장 “성탄절 주인공은 나”
시애틀지역 한인 교회들이 ‘하나님 찬양’으로 하나가 됐다.
시애틀 한인 기독교회 연합회(회장 권 준 목사)가 14일 저녁 시애틀연합장로교회(담임 장윤기 목사)에서 개최한 ‘성탄축하 연합 찬양제’는 개별 교회의 벽을 허물고 한 마음으로‘아기 예수’탄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배명헌 목사(시애틀 영락교회 담임)의 사회로 진행된 1부에서는 2년 만에 개최된 찬양제를 찾은 일반인과 성가대원 등 500여명이 두 손을 모아 ‘하늘엔 영광, 땅엔 평화’를 갈구했다.
권 준(형제교회 담임) 목사는 ‘왜 성탄절은 특별한 날인가’라는 설교에서 “성탄절의 주인공은 바로 나”라고 강조하고 “하나님은 ‘나’에게 영원한 생명과 사랑, 구원을 주기 위해 예수로 이 땅에 오셨다”고 설명했다.
권 목사는 이어 “하나님은 어둠 속에 있는 나를 찾아오셨고, 성탄절은 바로 그 하나님의 큰 선물을 받는 날”이라며“선물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게‘예수를 구주로 믿는다’는 선물을 나눠줘야 한다”고 전도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이병일 목사(시애틀 예수마을교회 담임)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찬양제에는 모두 7개 한인교회 성가대 팀이 나와 멋진 화음으로 찬양 한마당 잔치를 선사했다.
에버렛장로교회(담임 권혁부 목사) 성가대와 청년찬양 팀은 신나는 ‘구원열차’로 찬양제의 막을 열어 ‘이 땅에 평화가 있게 하소서’로 마무리해 박수를 받았다.
온누리교회(담임 김제은 목사)팀의 ‘영광을 하늘 높은 곳에’와 ‘찬양하리라’, 시애틀한인장로교회(담임 김호환 목사)의 ‘목자들의 축제’,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로 이어졌다.
50명여 명의 대규모 성가대가 참가한 형제교회 팀은 플룻 연주와 곁들여 ‘아기 예수’를 찬양했고, 훼더럴웨이 제일장로교회(담임 구자경 목사)팀은 ‘일어나라’, ‘주의 보혈’로 분위기를 돋웠다. 역시 대규모로 참가한 연합장로교회 팀은‘가라! 모세’를 웅장하게 불러 큰 박수를 받았고 한우리선교교회(담임 송추남 목사)는 이화영씨 등이 나와‘몸 찬양’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참가 성가대 팀과 청중은 희망이 넘치는 새해를 기약하며 ‘할렐루야’를 합창, 대미를 장식했다.
황양준기자 june66@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