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뱅크(행장 김정호)가 특정 기간 동안 새로 오픈하는 계좌에 대해 평생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등 내년 초부터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
17일 김정호 행장은 “경기침체 등 현재의 상황에서는 각 은행들이 수신고를 늘릴 방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노아뱅크도 이를 위해 내년부터는 고객서비스를 확충하는 등 파격적인 고객확보 전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 행장에 따르면 우선 노아뱅크는 내년 초부터 특정기간에 새 체킹계좌를 오픈하는 고객들을 상대로 평생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상품을 출시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단기간 동안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사례는 종종 있어왔지만 평생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다.
또한 노아 쪽은 일반 및 비즈니스 체킹 계좌 오픈 시에도 프리체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인은행들이 취급을 꺼리는 ‘라인 어브 크레딧(Line of Credit)상품’도 취급한다는 계획이다.
김 행장은 “대출이자율은 하락하고 있는데 예금이자율은 계속해서 동일한 수준에 머물러 은행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결국 어떤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느냐가 중요한 사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했다.
한편 노아뱅크는 지난 16일 은행주주(115명)들을 둘루스지점으로 초청해 오픈하우스 행사를 가진 데 이어 이날 저녁에는 모나치 볼룸에서 100여 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만찬을 개최했다.
조영훈 노아뱅크 이사장은 이날 만찬에서 “이르면 내년 5월께 한인 상권이 밀집해있는 도라빌시에 지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