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침례대학교(총장 신석태 박사)가 지난 26일 애난데일의 본교 채플실에서 개강예배를 갖고 2009년도 봄학기를 시작했다.
학생처장인 황성철 박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최원식 박사의 기도(경영대 부학장), 재학생으로 구성된 ‘하늘소리 찬양대’의 특송에 이어 이사인 신상윤 목사가 “미주 한인 신학교 중 최고의 긍지를 가지고 학교생활을 하자”라고 인사말이 있었다.
신석태 총장은 예배 설교에서 ‘내 모든 것을 버리자’란 제목으로 “사도 바울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오직 주님만을 위해 살았다. 학생 여러분도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 살라”고 당부했다.
이어 장만석 박사(수석 부총장)의 교수(4명의 신임교수 포함) 및 대학소개, 배종건 총학생회장의 신입생 환영인사가 있은 후 부총장인 이원희 박사의 축도가 있었다.
예배 후엔 종교대학, 경영대학, 신학대학원 과정별로 나눠 신입생 소개와 친교의 시간이 마련됐다.
가을학기에 대학, 대학원에만 80명이 넘는 신입생이 등록한 워싱턴 침례대학교는 한인 신학교로는 최초로 ATS 정회원 후보가 되었고, ABHE 준회원, 미국 남침례교단(SBC) 북미주 한인총회에서 인증한 신학교이다. 1982년 설립돼 성경 중심의 신학교육과 실제 훈련을 통해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목회자, 교계 지도자, 선교사, 평신도 사역들을 배출하고 있다.
입학문의: 703-333-5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