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한국 논산훈련소에서 3,000명의 훈련병들에게 세례식을 거행하는 군선교연합회 워싱턴지회(회장 손인화 목사)에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회에 접수된 성금은 4,980달러. 언론에 보도된 진중세례식 기사를 보고 감동을 받은 모 예비역 장교가 500달러를 보내왔고 이승연 집사(200달러), 고성민 집사(80달러) 등 개인 후원자들이 기금에 보태달라며 성의를 표했다. 또 KPCA 수도노회(노회장 이석해 목사)가 800달러, 베다니장로교회(김영진 목사)가 2,400달러 등 단체들의 지원도 있었으며 아직 액수를 밝히기 어려우나 약정을 한 교회들도 있어 약 2만4,000달러 정도로 추산되는 경비를 모두 채울 수 있을 것으로 워싱턴지회는 기대하고 있다. 세례 문답 교육과 간단한 선물 마련 등에 필요한 비용은 일인당 8달러로 군선교회는 계산한다. 기금 접수 마감 시일은 4월15일.
지난 주 세례식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졌던 워싱턴 지회의 이석해 목사(총무)는 “올해는 특정 교회가 세례식을 전담해 지원하지 않고 개인 및 교회, 단체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세례식을 가질 예정”이라며 “기금 지원 뿐 아니라 직접 행사에 참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지역에서 목회자 20명, 평신도 20명 등 총 4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진중세례식은 6월18일 워싱턴 출발, 19일 서울 도착, 20일 육군훈련소 세례식, 21일 각 사단교회 예배 인도, 22일 해산 등의 일정으로 짜여 있다.
문의 (703)978-5941
성금 보낼 곳 Pay to MEAK
5619 Rapid Run Ct.,
Burke, VA 22015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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