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130억 달러 들여 구속철도망 계획 발표
유진~시애틀~포틀랜드 노선도 포함 예정
LA와 샌프란시스코 2시간대
비행기와 자동차의 나라 미국에 처음으로 시속 150마일의 고속철도망이 구축되고 1단계 사업에 워싱턴과 오리건주도 포함될 예정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6일 향후 5년 간 경기 부양관련 예산 가운데 철도망 개선에 배정된 80억 달러 외에 추가로 50억 달러를 투입, 전체 130억 달러로 고속철도망 구축 사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이 “고속도로 증설, 항공운송 보다 빠르고 값싸며 편리한 교통수단을 만들기 위한 첫 시도”라고 강조한 고속철도망 구축 사업은 기존 6개 노선을 개선하는 작업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6개 노선에는 유진~포틀랜드~시애틀~밴쿠버(캐나다) 노선과 LA~샌프란시스코 등 캘리포니아주 노선, 뉴욕~워싱턴간 동부노선, 시카코를 축으로 하는 중서부 노선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노선에 있는 기존 철로에 대한 개선 공사를 벌여 현재 79마일인 철도의 평균 시속을 150마일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 경우 시애틀에서 포틀랜드까지 탑승시간이 1시간이내로, LA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 2시간 이내에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고속철 계획은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경기부양과 관련돼 추진되는 것으로 일자리 창출 및 관련 분야 부양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천문학적 비용 등의 문제로 무용론까지 제기되고 있어 이 사업이 의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을지는 불투명하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