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언급했다는
‘10년실형-50만달러’는
공모자 혐의 합한 것”
보석금 신청이 기각된 심성우 휴메나 아카데미 원장의 변호인이 항소할 뜻을 밝혔다.
심 원장의 변호인으로 선정된 비제이 박(사진,쉬프 하딘 법률회사) 변호사는 보석금 신청이 기각된 이튿날인 24일 “보석금 신청을 다시 하겠다”고 말하면서 “보석금 항소일자는 담당 판사의 일정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2주나 3주안으로 정해질 것”으로 내다 봤다.
다음은 전직 연방검찰 조지아 북부지구 검사 출신인 박 변호사와의 인터뷰 내용.
-변호인으로서 검찰의 기소장에 서술된 심 원장의 혐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내 의견을 말하기에는 시기가 너무 빠르다. 그리고 검찰로부터 이번 사건에 대한 관련 증거를 건네 받지 못했다. 규정 상으로는 어제까지 받아야 했지만 그렇게 되지 못해 확실하게 답할 수 없다.
-23일 보석금 심리에서 심 원장은 무죄를 주장했다. 변호사와 상의해서 한 대답인가?
=아니다. 심 원장 자신의 결정에 의한 것이다. 하지만 통상 형사사건은 유무죄를 묻는 질문에 무죄라고 답변함으로써 정식 재판 절차가 진행된다. 따라서 대답이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결코 쉽지 않은 사건인 것 같다. 앞으로의 변론방향이나 계획에 대해 말해줄 수 있나?
=이미 얘기 했지만 검찰로부터 관련자료도 충분히 받지 못한 상태라 말해줄 수 없다. 하지만 한 가지 언론에 잘못 보도된 것이 있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검찰 측이 심 원장의 혐의는 10년의 실형과 50만 달러에 해당되는 것이라고 말했다는데 정확히 얘기하자면 이것은 공모자들에 적용될 혐의를 합한 것이다. 두 사람으로 나눌 경우 한 사람에 대해서 각각 5년형과 25만 달러라는 얘기다.
- 이번 재판의 결과를 예측해 볼 수 있나?
=결과를 예측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사건 위임은 받았지만 아직까지 증인도 없고 증거도 확보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건에 대해 특별히 코멘트하기에는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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