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교회에 출석하는 자녀들을 위한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랍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한 비영리단체와 OC내 5개의 교회가 공동으로 가족축제를 연다.
가정사역 전문기관 ‘패밀리 세이버센터’(FSC·Family Saver Center·소장 이충근 목사)는 크리스천 채플교회(담임목사 박대근), 브리지교회(담임목사 윤덕곤), 쉼 있는 교회(담임목사 이철기), 파지티브교회(담임목사 김영찬), 주성교회(담임목사 손태정) 등 5개 교회와 공동으로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애나하임 소재 ‘에반젤리아 대학’(2660 W. Woodland Dr.) 캠퍼스에서 가족축제 프로그램인 ‘조이풀 패밀리 랜드’(Joyful Family Land) 행사를 펼친다.
이날 행사는 부모님들을 위한 축제 ‘패밀리 랜드’와 자녀들을 위한 축제 ‘조이풀 랜드’로 나누어져 진행된다. 패밀리 랜드에서는 건강한 가정을 주제로 부모들을 위한 세미나를 비롯, 영화 ‘파이어 프르푸’(Fire Proof)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같은 시간 다른 장소에서 열리는 조이풀 랜드에서는 유아·유년부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초등부 어린이들을 위해 담당 전도사가 직접 개발한 게임을 즐기는 ‘즐거움 게임’시간, 청소년들을 위한 ‘데이팅 세미나’가 함께 열리게 된다. 또한 참석하는 가족들을 위해 즉석 가족사진 및 기념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FSC의 김진미 실장은 “작은 교회를 섬기는 목사님들이 성도들에게 풍성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지 못해 안타까워하신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부모와 자녀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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