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인권연구소 1개월 만에 203구좌 확보
유병호 수석부회장이 제작을 마친 인권연 SD 지회의 웹사이트를 설명하고 있다.
한미인권연구소 샌디에고 지회(회장 김병대)가 전개하고 있는 ‘북한 결식아동 돕기 1인 1구좌 갖기 캠페인’이 빠르게 확산돼 가고 있다.
김병대 회장은 지난 14일 서울정에서 열린 5월 정기 월례회에서 “캠페인 시작 1개월여 만에 203구좌가 확보돼 2,360달러를 별도의 구좌에 입금시켰다”고 밝히고 17일 한빛교회를 시작으로 각 한인교회를 찾아 캠페인을 계속 벌인다면 경우 400구좌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인권연 임원들은 지난 2주간 한빛교회 골프대회장과 제일침례교회를 방문, 각각 21구좌를 확보하는 등 열성을 다해 왔다.
누구든지 1구좌를 맡아 한 달에 최소 5달러를 인권연에 보내면 이를 모아 굶주리고 있는 북한 어린이들에게 빵으로 전달하는 이 캠페인이 마무리되면 북한의 나진·선봉에 빵공장을 설립하고 12년째 결식아동을 돕고 있는 아가페 만나선교단을 통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융자 전문인인 김선유 부회장이 ‘오바마 정부의 재융자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인권연의 웹사이트를 제작해 온 유병호 수석부회장이 시연을 보였다.
www.sdhumanrights.org로 웹주소를 마련한 이 사이트에는 인권연 SD 지회의 사업안내, 인권관련 정보제공, 한국 및 재미 각 인권단체 소개, 상호 의견교환을 위한 게시판, 각종 행사사진 등을 담고 있다.
내달 13일(토) 오후 1시 메도우 레익 GC에서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하는 인권연은 김대흥 부회장을 준비위원장으로 선임, 준비사항을 일임했다.
<최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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