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한미식품상협회 임원들이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준비하면서 자리를 함께 했다.
연례 기금모금 골프
160여명 참가 성황
오렌지카운티에서 마켓과 리커스토어를 운영하는 한인들이 골프대회를 통해서 우호를 다지고 우수한 한인 인재 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1만5,000여달러의 장학기금을 모았다.
OC 한미식품상협회(회장 로버트 김)는 지난 26일 라하브라 소재 웨스트리지 골프코스에서 1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례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해 1만5,000여달러를 모금했다.
한미식품상협회의 로버트 김 회장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예년에 비해서 약간 많은 액수의 기금이 장학금으로 모아졌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골프대회 때마다 매년 후원을 해주고 있는 여러 미 주류기업들과 한인 업체들에 감사드린다”며 “이 기금은 자라나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주고 꿈을 실현시키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식품상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마련한 장학금을 연말 송년파티에서 장학생으로 뽑힌 한인 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본보 후원으로 장학생 7명을 선정해 한 사람당 1,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금모금 골프대회에는 컨카운티 식품상협회 유운우, LA 동부식품상협회 황승룡, 인랜드 식품상협회 정암섭, 캘리포니아 식품상협회 김재수, 사우스베이 식품상협회 피터 김, LA 터 윤달섭, KAGRO 인터내셔널 허 종 회장 등 남가주 7개 한인식품상협회에서 참가했다.
한편 한미식품상협회 기금모금 골프대회는 스트롭 디스트리뷰팅사, 허버 디스트리뷰팅사, 드라이어스 그랜드 아이스크림, 프리토 레이, US메트로뱅크(행장 김동일) 등의 업체에서 후원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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