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여선교연합회 산하 장학재단(이사장 최정선)이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은 무료 ‘열린 음악회’를 마련한다.
애난데일 소재 메시야장로교회에서 20일(토) 오후 6시 시작될 음악회는 각 교회의 성가대 지휘자 및 단원, 솔로이스트 등 전문 성악가, 피아니스트, 악기 연주자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제자들의 교회 소속 남녀 혼성 8명으로 구성된 카리스 바디 워십 팀의 공연으로 막을 올릴 음악회는 윤보현(제자들의 교회)씨와 테너 정주영, CCM 가수인 소연(성광교회)씨의 독창, 허인수(세계로교회 성가대 지휘자)씨의 후렌치 혼 연주, 송종길(메시야장로교회 전도사)씨와 소프라노 미옥 시어피얼씨의 독창, 데이빗 탈러(버지니아 제일침례교회)씨의 색소폰 연주 등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 음악회 당일 공개하는 ‘깜짝 출연자‘와 싱얼롱 순서도 곁들여진다.
음악회 반주는 안소라, 손지성, 문남희씨 등이 담당한다. 음악회 후에는 저녁 식사도 제공된다.
최정선 이사장은 “81년부터 28년간 꾸준히 2세 목회자를 지원해 온 장학재단에 지속적으로 후원해준 분들과 동포사회에 고마움을 표시하는 마음에서 이번 음악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장학생 신청은 이달 말까지 접수하며 지원서류는 웹 사이트(www.chdailydc.com)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장학금 수여식은 8월9일열린다.(장소와 시간은 추후 발표)
진이 총무는 “지난해에는 경기가 너무 안 좋아 5명에게만 장학금을 주었는데 올해는 10명 정도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학재단은 지난해까지 총 304명의 산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장학재단은 2세 목회자 후원에 재정이사로 동참할 사람의 연락도 기다리고 있다. 재정이사는 100달러의 연회비를 내면 된다. 문의(703) 963-2342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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