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모금액 5,260달러
후원 및 봉사자들에게 감사
재미한국학교 협의회 주최 제27회 한국학 교육학술대회(7월23일~25일) 참석 교사단 지원을 위해 열린 모금 만찬이 지난 27일(토)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콩코드 스시라꾸(대표 권욱순, 1950 market St. #C Concord, CA)에서 열려 총 5,260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한국학 교육학술대회는 전미 한국학교 교사들의 학술 교류와 교육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 왔으며, 올해는 프로리다, 올란도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모금 만찬은 권욱순(미주대외특별후원회 위원장), 권욱종(재미한국학교 후원이사장) 남매가 주최한 일련의 모금 행사로 수익금 전액이 교사 연수지원에 사용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신옥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장, 최미영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장 등 교육계 인사들을 비롯해 각계 각층 후원자 6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이외에도 당일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으나 뜻을 같이하는 10여명의 한인들이 개인 기금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권씨는 모금에 참여해 준 한인동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특히 행사 운영과 음악 연주를 담당한 자원봉사자 17명과 동생 권욱종씨 내외에게 각별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욱순씨는 콩코드 한국학교 교장을 비롯해 북가주 한국학교 협의회 회장(1998-2000) 역임 등, 지난 30여년간 베이지역에서 한국학 교육사업에 앞장서 왔으며 지난 수년간 연례 한국학 교육학술대회에 즈음하여 연수지원을 위한 모금행사 개최 및 기금전달을 지속해 오고 있다.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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