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국제기아대책기구(KAFHI)가 지난 달 29일 시카고 본부 사무실 오픈 감사예배를 가졌다.
마운트 프로스펙트에 위치한 ‘영신 건강’ 사옥 내에 미주 본부 사무실을 새로 마련한 KAFHI는 앞으로 미주 한인의 10%를 어린이 후원 개발 프로그램, 기아봉사단, ‘1004 Angels’ 후원자로 모집해 지구촌에서 기아를 추방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이날 설교를 맡은 이사장 이원상 목사는 “주린 자에게 먹을 것을 주는 것은 주님을 섬기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고 주님 오시기 전까지 노력하면 그들의 영혼도 살려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일에 함께 하는 동역자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드와잇 보그 국제 부총재는 “전 세계 기아대책기구의 모든 대표들과 더불어 본부 이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KAFHI 발전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AFHI는 사무실 공간을 제공한 최훈석 영신건강 사장, 휄로쉽교회, 시카고한인교회 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국제기아대책기구 파트너로 2002년 워싱턴에서 시작된 KAFHI는 이순근 목사가 1대 회장을 지냈고 현재 김형균 목사가 2대 회장을 맡고 있다.
감사예배에는 주얼 아니타 헨드릭스 CDP 디렉터 등 국제기아대책기구 관계자들과 이영용 시카고 부총영사 등 지역 한인사회 인사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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