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망교회(안인권 목사) 단기선교팀이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에콰도르의 암바 토라는 작은 마을에서 원주민 청소년들과 크리스찬 리더십 캠프를 가졌다.
12개 현지 교회 청소년 35명이 참가한 캠프는 새벽 6시부터 저녁 부흥 집회까지 쉴틈 없는 훈련으로 채워졌으며 다수의 주민들이 예수를 영접하는 결실을 맺으며 막을 내렸다.
7년 전부터 에콰도르에 단기선교팀을 파견하고 있는 새소망교회는 올해는 지난 1월에 이어 8월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됐고 1월 선교팀이 지역 교회 세우기가 중심이었다면 이번에는 각 교회 리더 훈련에 포커스가 맞춰졌다.
특히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훈련 프로그램이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리더의 성품, 예배의 중요성과 예배자의 자세, 주일학교를 위한 어린이 사역자 훈련이 집중 실시됐다. 또 각 리더들의 연합체도 구성돼 경규대 목사의 지도 하에 매달 기도 모임을 갖기로 했다.
에콰도르 선교팀은 앞으로 수도인 퀴토를 벗어나 남부 해안 도시인 콰야낄, 아마존 지역의 테냐 등으로 사역을 확대할 계획이며 에콰도르 사역이 정착되면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의 국가로도 비전을 넓혀간다는 구상이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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