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나눔공동체(대표 최상진 목사)’ 이슬람 선교부가 한인사회에 에티오피아 출신 아킬리루 라레고 선교사 후원을 호소하고 나섰다.
아킬리루 선교사는 현재 매년 이슬람 선교부의 도움으로 매년 1개월씩 영국 옥스퍼드선교대학원에서 ‘시다마 종족 선교와 이슬람 간의 화해 선교에 대한 정책’을 연구하고 있으나 최근 재정난으로 연구가 어려움에 봉착했다. 아킬리루 선교사는 에티오피아 복음주의 교단에서 안수를 받고 100여 지교회를 운영하면서 시다마 종족을 대상으로 활발한 선교를 해왔다.
그는 “현재 농업에 의존해 가난에 허덕이고 있는 시다마 종족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아울러 이슬람과의 갈등을 기독교 사랑으로 씻을 수 있는 화해 선교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상진 목사는 “최근 이슬람 법정은 서구 문명을 거부하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며 이같은 상황이 에티오피아 정부 내에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킬리루 선교사 후원은 ‘APPA-A’라고 체크에 쓴 후 P.O. Box 26048 Washington, DC 20001로 보내면 된다.
한편 이슬람선교부는 21일(월) 저녁 8시 와싱톤한인교회에서 ‘이슬람선교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갖는다.
문의 (571)259-4937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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